한계가 있었을 거예요. 약속을 잊어버린 적도 많았을 거고요. 그래서 동굴의 벽 같은 데에 뾰족한 도구로 표시를 하면서 그런 표시들이 점점 문자로 발달했다고 알고 있어요. 이런 과정은 수를 적는 방법의 발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문자의 발달에 대해서 수짱이가 아주 잘 얘기해 줬어요. 그런데 수의 발달은 일반적인 언어의 발달과 다른 면이 있답니다. 물론 문자가 생기기 전의 일이니 유물이나 현재의 언어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추측할 뿐이지만요.

무슨 말씀이신지……, 아이들은 눈만 깜빡거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복잡하다고요? 자 이제부터 원시 시대로 가 볼까요?

라이프니츠는 동물 뼈 사진을 한 장 꺼내서 칠판에 붙였습니다.

(그림: 라이프니츠가 동물 뼈 사진이 있는 칠판을 가리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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