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시대 사람들은 우선, 음식물의 양을 표시하기 위해 벽이나 바위에 선을 ‘긋기’ 시작했어요. ‘tally(탤리)’라는 영어 단어가 있는데 이는 ‘계산, 셈’이라는 뜻이죠. 이 낱말은 원래 ‘막대’ 또는 ‘눈금’이라는 뜻이에요. 이 단어의 기원으로 추측하면 음식물 수를 세기 위해서 막대 같은 곳에 눈금으로 표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실제로 여러 유물들에서 동물의 뼈에 눈금을 그어 세었다는 기록이 발견되곤 합니다.
수돌이가 알겠다는 듯이 중얼거렸습니다.
“아……, 저 눈금들이 셈을 한 표시구나…….”
셈신이가 말했습니다.
“아까 우리가 회장 선거를 할 때, 正으로 표시한 것도 tally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흔히 개수를 셀 때, 사선을 긋거나 正자로 표시를 하곤 하죠. 숫자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tally는 사실 현대의 사람들도 흔히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외상을 한다고 할 때 드라마 같은 데
서브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