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더해지고 곱해졌는지 그리고 똑같은 것을 몇 번 곱한 것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시계를 보는 방법과 같이 수학에도 식을 나타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은 우리가 선생님을 줄여서 간단하게 ‘샘’이라고 하는 것처럼 간단하게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어떤 수를 10번 곱한 것에 2를 곱한 것과 어떤 수를 5번 곱한 것에 3을 곱한 수를 더하자’라는 말은 읽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른 사람에게 글로 써 주기에도 계산을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에도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숫자와 곱하기, 더하기 기호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나타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복잡하고 긴 말을 비에트의 수업을 통해 간단하게 나타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간단하게 나타낸 식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지를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그 식에 숨어있는 뜻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아~ 이렇게 계산된 것이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될 거예요. 《비에트가 들려주는 식의 계산 이야기》에서 문자를 사용하여 나타내면 식이 얼마나 식을 간단하게 나타내는지, 줄임말을 쓰는 것처럼 식을 간단하게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편리하고 유용한 것인지 느끼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008년 8월 나 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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