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하긴 했지만 그 개념이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음수를 사용하는 것을 꺼려했고 위대한 사상가인 파스칼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영하 $5^\circ$를 $-5$처럼 나타내는 온도계에서도 음수의 사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실험실에서 얻을 수 있는 기온 중 가장 낮은 온도를 화씨 $0^\circ$가 되게 하여 영하의 기온으로 읽는 경우가 나오지 않게 했지요.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화씨 온도계보다 섭씨 온도계와 친하고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점차 음수와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만화: 떡볶이를 사 먹으려고 돈을 빌리는 상황을 통해 부채와 음수의 개념을 설명하는 만화) “떡볶이를 사먹자.” “헉~ 갖고 있는 돈은 1000원뿐인데 떡볶이 1인분이 1500원으로 올랐어.” “내가 500원 꿔줄게.” “고마워.” “나중에 갚으면 돼. 너는 나한테 500원을 빚진 거야.” “영훈이에게 500원을 주어야 하니 -500원을 갖고 있는 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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