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우리는 문자를 사용하여 식을 나타내고 간단하게 하기 위해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문자와 기호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알아봅시다.
우선 우리가 사용하는 수학이라는 말 ‘mathematics’는 배우는 모든 것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mathemata마테마타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나 계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지식이나 우리가 사고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그래서 수학이 발달할수록 지식이 많은 것이기 때문에 수학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문명도 더 많이 발달했습니다. 이러한 수학의 발달은 수학 기호의 발달과 함께합니다.
막대기 하나, 두 개, 세 개로 숫자를 나타내던 것을 $1, 2, 3, \cdots$ 이라는 기호를 사용하는 것이나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빈 자리로 나타내어 ‘$12 \ 3$’ 라고 나타내던 것을 숫자 ‘$0$’ 이라는 기호를 발명하여 ‘$1203$’ 이라고 나타내는 것, 일의 자리 $\cdot$ 십의 자리 $\cdot$ 백의 자리의 개념인 십진법을 사용하면서 숫자를 나타내는 기호가 발달한 인도는 상업과 무역 등이 아주 발달한 나라였습니다. 이렇게 발전된 수학이 유럽에도 전해져서 사용되게 돼요.
(4대 문명 지도 이미지: 황하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문명, 인더스문명의 위치가 표시된 세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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