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 또한 원처럼 중심이 있습니다. 그 대신 원의 반지름이 아니라 중 심에서 타원에 이르는 가장 짧은 선분과 가장 긴 선분을 만들 수 있습니 다. 이들을 각각 단축, 장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장축과 단축의 길이 가 같은 두 타원은 같은 모양, 같은 크기를 갖습니다. 반지름을 알면 원 을 그릴 수 있듯이, 장축과 단축을 알면 타원을 그릴 수 있습니다. 자세 한 이야기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 《이차곡선 이야 기》에서 다룰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타원을 찾아볼까요? 선생님은 하나 알고 있는 게 있어요. 바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할 때 지나가는 궤적이 타원이에요. 옛날 과학자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다른 행성들이 원운동을 한 다고 했지요. 바로 ‘천동설’ 입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가 최초로 태양이 중심에 있고 지구와 나머지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 동설’ 을 주장하며 책을 통해 발표합니다. 발표 당시에는 많은 탄압이 있었지만, 결국 진리는 승리하는 법. 지동설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고 케플러라는 과학자가 행성들의 궤도가 원이 아니라 타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뉴턴이 지구가 태양을 타원 궤도로 공전하는 원 인을 수학적으로 증명합니다. 이때 사용한 수학 도구가 바로 미분과 적분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주에서 지구가 지나간 궤도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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