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해야 하긴 하는데 이를 그래프로 하는 함수식을 몰라서 그 또한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먼저 1번 도면의 광장을 좌표평면으로 옮깁니다. 넓이를 구하려면 되도록 도형을 제1사분면에 놓는 게 좋다고 했지요? 그리고 오솔길 의 아래 경계를 그래프로 하는 함수를 $y=f(x)$, 위 경계를 그래프로 하는 함수를 $y=g(x)$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두 함수식을 모두 모르고 있어요.
워낙 이 친구가 꼬불꼬불 길을 만드는 바람에 $x$에 대한 식으로 나 타낼 수 없네요. 하지만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이 문제는 함수식을 몰라도 풀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솔길을 만드는 조건은 ‘오솔길에 세로로 선분을 하나 그었을 때, 선분에 의해 잘린 오솔길의 폭이 $1\text{m}$가 된다’는 것이었죠. 이 경우 오솔길의 두 경계 부분을 적당히 이동하면 겹쳐지게 됩니다. 빈 종이 에 곡선을 하나 그리고 모든 점들의 $1\text{cm}$ 위를 찍은 다음 그 점들을 연결해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x$축 위의 점 $(10, 0)$에서 조건에 맞게 수직으로 선을 그 었을 때, 오솔길의 경계선과 만나는 두 점을 위에서부터 $\text{A}$, $\text{B}$라고 하 면 $\text{A}$의 좌표값은 $(10, g(10))$이 되고, $\text{B}$의 좌표값은 $(10, f(10))$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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